
오늘 친구와 카톡을 주고받았습니다.아침 9시에 한 번 연락이 오고, 제가 답장을 하자 오후 3시에 또 한 번.다시 답장을 보내니 오후 6시, 그리고 마지막으로 밤 11시에 답장이 왔습니다.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이럴 거면 카톡은 왜 하는 걸까?”“대화는 이어져야 하고, 서로 주고받아야 의미가 있는 건데...”📱 단절된 대화, 의미가 있을까?우리가 누군가와 대화를 나눈다고 할 때,그건 단순한 ‘말’이 아니라 서로 마음을 주고받는 시간이잖아요.그런데 하루에 몇 번씩 툭툭 끊기는 대화는'이게 정말 소통인가?' 싶을 정도로 허전함을 남깁니다.🙇♂️ 그런데... 우리의 기도는 어떨까요?그 순간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나의 기도도 이와 다르지 않구나.”“하나님께도 가끔씩, 그것도 어려울 때만 연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