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에서 구름을 보며 드는 생각.
제주 여행을 마치고 이제 현실로 돌아가야겠지...
비행기가 이륙하고 착륙하는 영상은 그만 찍어야겠다
이제 많이 찍었으니까 라며 찍지 않겠다고 생각하고 탑승을 했다.
내 옆에는 노부부가 앉아 계셨고 자녀와 손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셨다.
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의 배경이 너무나 아름다워
바로 스마트폰을 꺼내 촬영에 들어갔다.
사진도 그리고 영상도...
사진을 보며 문득 떠오른 생각은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비행기에 내려 바로 말씀을 찾게 되었다.
분명 그게 말씀이 있었는데 아닌가? 라며
내려서 검색하며 찾아본 말씀은 전도서 12장 말씀이었다. - 전12:1~8 -
1.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2.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
3. 그런 날에는 집을 지키는 자들이 떨 것이며 힘 있는 자들이 구부러질 것이며
맷돌질 하는 자들이 적으므로 그칠 것이며 창들로 내다 보는 자가 어두워질 것이며
4. 길거리 문들이 닫혀질 것이며 맷돌 소리가 적어질 것이며
새의 소리로 말미암아 일어날 것이며 음악하는 여자들은 다 쇠하여질 것이며
5. 또한 그런자들은 높은 곳을 두려워할 것이며 길에서는 놀랄 것이며
살구나무가 꽃이 필 것이며 메뚜기도 짐이 될 것이며 정욕이 그치리니
이는 사람이 자기의 영원한 집으로 돌아가고 조문객들이 거리로 왕래하게 됨이니라
6. 은 줄이 풀리고 금 그릇이 깨지고 항아리가 샘 곁에서 깨지고 바퀴가 우물 위에서 깨지고
7.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8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도다 모든 것이 헛되도다
영상을 다 찍은 후 옆의 노부부를 보았는데 할아버지분께서
성경책을 펴서 읽다가 졸으시다가 하셨는데.
이번에 나는 너무 제주도의 교회 외관만을 본 것은 아닐까
나는 그 안에서 기도할 생각은 했나
나는 밖의 아름다움을 찍지만 실제로는 주님의 말씀을 사모하는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하고 나이가 있으셔서 졸음이 오고 힘들지만 단지 50분의 기내에서의 시간에
성경책을 펴시는 모습에 나를 돌아보는 시간으로 삼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는 표현은 종교적인 맥락에서 사용되는 말로, 주로 기독교에서 사용됩니다.
이 표현은 인간들이 자신의 삶에서 하나님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표현이 주는 가치는,
자신의 삶에서 무엇이 중요한가를 재고하고,
그것에 대한 책임감을 다지는 데에 있을 것 같습니다.
즉, 인간이 자신이 살아가는 이유와 그것에 대한 의미를 생각하게 하고,
그것을 실천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또한, 이 표현은 더 큰 틀에서는 인간과 자연,
인간과 신과 같이 서로 다른 존재와의 관계를 생각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관계에서 인간이 자신의 삶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